디지털과 친환경 등으로 사업재편 기업, 올해 100억 지원


산업부, 사업재편 승인기업 연구개발(R&D) 사업 신규 추진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디지털과 친환경 등 신산업진출 사업재편 승인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00억 원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년 동안 연간 8억 원(연평균 5억 원 이내 지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산업진출 사업재편 핵심기술개발(R&D)’ 사업을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1차 공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번 사업은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에서 ‘신산업진출 유형’으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은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기존 사업 분야 대신 디지털 전환, 친환경 혁신, 신산업 진출 등 과감히 사업재편에 도전하는 기업의 혁신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사업재편 추진 기업은 새로운 분야 경험 부족으로 역량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기존 정부 R&D 참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기업활력법’ 신산업진출 유형 승인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승인받은 사업재편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 모든 과제를 자유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사업재편의 특성상 기업들이 새롭게 진출하는 분야에 대해 기술·시장 이해도, 협업 역량이 조금은 부족해 원활한 사업재편 이행을 위해 R&D 기획부터 이행까지 전문 컨설팅을 병행 지원한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주력산업이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신산업진출에 도전하는 사업재편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퍼질 필요가 있다”며 “기업과 국가 경쟁력이 친환경 기술과 디지털 역량에 좌우되는 시대를 맞아 디지털·친환경 전환 가속화를 최우선 과제로 사업재편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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