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 목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전 목사는 앞서 지난해 10월 광화문 일대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등이 주최한 집회에서 참가자들에게 헌금 봉투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전 목사를 고발했고, 경찰은 전 목사가 집회 도중 헌금을 모금한 행위가 위법하다고 판단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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