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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면세점, 지난해 추석 이어 올해 설도 ‘문 닫는다’


'코로나19'로 관광객 감소가 가장 큰 이유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시내 면세점이 문을 닫는다.[사진=신라면세점]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시내 면세점이 문을 닫는다.[사진=신라면세점]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시내 면세점이 문을 닫는다.

2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주요 면세점들이 설 명절 당일인 12일 시내 면세점 영업을 중단한다.

코로나19 이전 면세점들은 연중무휴로 운영했지만, 코로나19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명절 특수를 맞지 못하는 것이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 추석과 설은 관광객이 많아 특수를 누렸다”며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이용자 감소가 예상돼 지난 추석 이후 이번 설에도 문을 닫게 됐다”고 말했다.

설 당일 문을 닫는 시내 면세점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부산점·제주점 ▲신라면세점 서울점·제주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강남점·부산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동대문점 등이다.

김태헌 기자 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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