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KB, 따뜻한 명절 나누기…7천500만원 상당 연탄 기부


구성원 모금액의 2배 회사가 추가로 보태 연탄 전달 기금 마련

(왼쪽부터) 조영호 SK브로드밴드 SV추진담당,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진용석 SK브로드밴드 노동조합 부위원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SKB]
(왼쪽부터) 조영호 SK브로드밴드 SV추진담당,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진용석 SK브로드밴드 노동조합 부위원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SKB]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취약계층을 위해 7천500만원 상당 연탄을 기부했다.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문제 해결을 위해 회사와 구성원들이 함께 모금한 연탄 9만3천7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기부는 연탄 기부액이 예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해 취약계층이 겨울철 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SK브로드밴드는 노사 공동으로 모금을 진행했으며, 특히 구성원들이 모금한 금액의 2배를 회사 측에서 추가로 보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이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과 성북구 북정마을 등 난방 취약계층에게 연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SK그룹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다음 달 말까지 경기 수원지역 독거노인 180명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매일 전달, 총 1만3천여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B, 따뜻한 명절 나누기…7천500만원 상당 연탄 기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