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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정유 사업 부진에 작년 영업익 '반토막'


영업익 9천206억원 그쳐…코로나19 영향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GS가 정유 사업 부진 등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50%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주)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천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54.7% 감소했다고 9일 발표했다. 매출은 15조4천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천79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9% 줄었다. 4분기 매출은 3조6천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GS 연간 실적  [GS ]
GS 연간 실적 [GS ]

이와 관련해 GS는 코로나19 영향으로 GS칼텍스 등 계열사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S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으로 인한 수요 부진이 계열사 실적에 여전히 부담 됐다"며 "GS칼텍스의 경우 유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하였으며, 전력수요 감소와 전력도매 가격(SMP)하락에 따른 부정적 영향으로 발전자회사들의 실적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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