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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종기원, 일자리지원사업 취업률 87% 기록


20년 수료생 62명 삼성전자 등 관련기업에 취업 성공

나노종합기술원의 '나노전문인력양성 및 일자리지원사업' 교육생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나노종합기술원 제공]
나노종합기술원의 '나노전문인력양성 및 일자리지원사업' 교육생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나노종합기술원 제공]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나노종합기술원(원장 이조원)은 지난해 '나노전문인력양성 및 일자리지원사업'의 취업률이 8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소부장 등 나노융합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대졸(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인력양성사업 교육생 80명 중 62명이 삼성전자(20명) 등 관련기업에 취업을 완료했다.

취업기업 분포로는 반도체 소자 기업 47%, 글로벌 소부장 기업 23%,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 10%, 반도체 패키지 기업 5%, 나노융합소재 대기업 5% 등이었다.

기술원의 '나노전문인력양성 및 일자리지원사업'은 반도체 전·후방산업의 인재육성을 위한 6개월 과정 장기 교육으로, 이론지식과 반도체 산업현장 경험을 겸비한 실무형 인력양성과 더불어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사업이다.

올해도 총 3회에 걸쳐 80명 대상 교육을 실시하며 오늘(15일) 제6기 교육생 25명의 입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6기 교육생 모집의 경쟁률은 22대1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이조원 원장은 “2021년 모집 경쟁률을 보면서 많은 청년들에게 나노기술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으며, 향후 교육인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공공 나노 인프라기관으로서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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