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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非규제지역 내 건설사 분양 물량 물꼬


포스코건설, 내달 경남 거제서 '더샵 거제디클리브' 분양

'더샵 거제디클리브'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더샵 거제디클리브'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전국 비규제지역 내 부동산 인기가 이어지면서 청약, 대출 등 규제를 피해 수요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 비규제지역 내 신규 물량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DL이앤씨 등은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가덕신공항 추진 이슈 등 다양한 호재가 있는 거제서 분양에 나섰다.

우선, 포스코건설은 경남 거제 상동동 일원에 더샵 거제디클리브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 1천288세대 규모다. 내달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분양권 전매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대상은 만 19세 이상 경남 전역, 부산, 울산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지상에 차량통행이 없는 안전한 단지를 만들 예정이며,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잔디광장 '더샵필드'를 비롯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미러가든', 꽃과 식물로 연출한 '산수정원' 등도 조성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으로 '안면인식 로비폰', '엘리베이터 살균조명', '공기측정 LED신호등' 등 특화상품도 구성한다.

DL이앤씨는 이달 경남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34층, 8개동, 전용면적은 84∼99㎡ 1천113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2019년 빅아일랜드에 공급된 e편한세상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경기도에서는 비규제지역인 가평을 비롯해 양평, 여주, 이천, 연천, 동두천, 포천 등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예성돼 있다. 이달 한라가 '양평역 한라비발디'를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 59㎡~98㎡, 16개동, 1천6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원도 홍천군에서는 7년 만에 분양 소식이 찾아왔다. 금호건설은 내달 강원 홍천군 홍천읍 희망지구에서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59~133㎡ 580가구이다. 총 연장 34.2㎞의 양평 용문과 홍천을 잇는 철도 사업도 추진 예정이다.

충남에서는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분양 시장에 뛰어들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충남 아산 배방읍 일대에 '더샵 탕정역센트로'를 분양한다. 천안∙아산지역에 7년 만에 나오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상 최고 28층, 11개동, 전용면적 76~106㎡ 939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충남 계룡시 대실지구에서 '계룡자이'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동, 전용면적 84㎡ 600가구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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