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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원화 SRI 채권 등 회사채 수요예측에 1.2조원 뭉칫돈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SRI 채권 SB1 등급 획득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3일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조원 이상 투자 수요를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공모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1조원 이상 투자 수요가 몰린 것은 드문 사례로 국내 최대 자기자본의 증권회사로서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았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사진=미래에셋대우]
[사진=미래에셋대우]

모집금액 기준 금리수요는 개별민평금리와 비교해 3년물 +3bp(0.01%P), 5년물 -1bp, 7년물 -10bp수준으로 금리를 형성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019년 증권사 최초로 외화 SRI 채권 발행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원화 SRI 채권 발행에서도 흥행에 성공함으로써 증권업계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5년물 원화 사회책임투자(SRI) 채권의 경우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최고등급인 SB1 등급을 받음에 따라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높였다.

미래에셋대우는 SRI 채권 조달자금의 50%를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투자자금을 차환 하는데 사용 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주택금융공사 MBS 신규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주요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업계 최고 등급을 받으며 ESG 선도 증권사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SRI 전문 리서치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0년 ESG등급평가'에서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함께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발표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DSJI)월드 지수에도 9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는 등 ESG 경영성과와 관련해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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