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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아티스트 공백에 실적 급감 불가피…목표가↓-현대차證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19일 JYP Ent.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공백으로 실적 급감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5천원으로 기존 대비 8%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JYP Ent.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 감소한 416억원, 영업이익은 22.1% 줄어든 105억원으로 현대차증권 전망치를 각각 4%, 24% 하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 대비로도 13% 적은 규모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의 경우 공연부재를 음반/음원과 유튜브 성장이 전부 메이크업하지는 못한 결과"라며 "전년 대비 역신장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JYP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확정된 걸그룹 니쥬.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JYP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확정된 걸그룹 니쥬.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그러면서 "작년 1분기의 경우 일본 공연수익의 이연인식으로 134억원(OPM 39.5%)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30%대 감익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아티스트들 컴백은 2분기부터 집중되는데, 4월 니쥬를 시작으로 트와이스, S. Kids, ITZY 등 핵심 아트스트 총 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인 라인업과 2분기 아티스트 컴백은 기대할 만한 부분이란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니쥬와 ITZY 등 걸그룹 명가로서 신인 라인업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은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2분기 트와이스, 니쥬, ITZY, 스트레이키즈 등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컴백하며 빠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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