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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금호석유, 경영권 분쟁 해소·실적 기대감에 급등


금호석유화학 사업장  [사진=금호석유화학 ]
금호석유화학 사업장 [사진=금호석유화학 ]

29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7.11%(1만7천원) 오른 25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촌과 조카 사이인 박찬구 회장과 박철완 상무가 경영권을 두고 맞붙은 금호석유의 지난 26일 주주총회에서는 박 회장이 완전한 승리를 거두며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이에 실적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부문의 이익 급증이 기대돼 올해 연간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1.5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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