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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관리 강화 나선 bhc치킨, 음식점 위생등급 추진


지난해 11월부터 가맹점별 음식점 위생등급 추진

bhc치킨 매장 전경. [사진=bhc치킨]
bhc치킨 매장 전경. [사진=bhc치킨]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bhc치킨이 가맹점과 함께 매장 내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선다.

bhc치킨은 5일 직영점과 가맹점 등 전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해 11월부터 가맹점별 음식점 위생등급을 추진해 왔다. 전국 1천500여 개 모든 가맹점이 참여해 현재까지 270여 개 매장이 심사를 통과해 매우 우수, 우수 등 등급 지정을 받았다.

bhc치킨은 치킨이 기름을 많이 사용해 위생등급 획득이 매우 까다로워 위생등급 신청이 저조한 업계 흐름을 비춰볼 때 이번 획득 추진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270여 개의 위생등급 획득 매장 수는 자사의 위생관리에 대한 부단한 노력과 강한 의지를 반증하는 것"이라며 "조만간 나머지 매장도 신청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17년 5월 시행됐다.

평가 전문 기관이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 사항, 시설 기준, 위생관리, 영업자 의식 등 총 63개 항목에 걸쳐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나눠 등급이 지정된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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