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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문주란, "말도 안 되는 스캔들에 음독" 파란만장 인생사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문주란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공개됐다. [사진=TV조선]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문주란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공개됐다. [사진=TV조선]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가수 문주란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공개했다.

문주란은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엄마가 5살 때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성인이 되서 돌아가셨다. 내가 나이가 됐을 때 가시지, 너무 일찍 가셨다. 꿈에라도 나타났으면 하는데 안 나타난다. 아버지가 총 3번 결혼하셔서 계모를 두 번 모셨다"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혜은이는 문주란의 당시 인기에 대해 "과거 문주란은 말할 것도 없었다. 야간 업소 무대에서 골든타임은 다 문주란이었다. 나는 꿈도 꿀 수 없었다. 다들 기대했다"고 칭찬했다.

문주란은 음독사건에 대해 "남자의 '남'도 몰랐을 때다. 남진과의 스캔들이 대서특필 됐다.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이 나오니까 어린 마음에 자존심이 있어서 음독을 했다. 그때 보름 만에 눈을 떴다"고 상기했다.

문주란은 "부모의 따뜻한 사람을 못 받아 사람을 많이 사랑하게 되고 의지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며 유부남이었던 첫사랑을 밝혔다. 이어 "어리석은 사랑을 했다"고 대낮에 방송국 앞에서 납치됐던 사건을 언급했다. 첫사랑의 부인에 인해서 납치를 당했던 문주란은 "아픈 상처를 주는 남자를 안 만났다면 좋은 데로 시집 갔을 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도 한다"고 털어놨다.

故 박춘석 작곡가에 대해 “부모 이상이 아니라 부모였다”라며 “저에 관한 쓸데없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니까 방황을 하고, 스스로를 싫어하고, 자해했다. 그랬더니 선생님이 저를 정신 병동에 넣었다. 속을 많이 썩였나보다. 선생님이 안 잡아주셨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죠”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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