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신협, 장애인 농구 활성화 위해 후원금 5천만원 쾌척


기부금은 경기용 휘레어 구입 등에 쓰일 예정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과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이 지난 13일 대한노인회에서 장애인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과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이 지난 13일 대한노인회에서 장애인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3일 대한노인회에서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장애인 농구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 농구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기부금은 경기용 휠체어 구입·관리, 이동식 전광판 설치 등 필요 물품 구매와 쾌적한 훈련 환경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은 "장애인 농구는 대당 400만원을 호가하는 경기용 휠체어를 포함해 많은 인프라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종목 중 하나"라며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이번 후원은 묵묵히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집념을 보여주는 장애인 스포츠는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 스포츠단체 후원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비인기 종목 유망주들을 후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신협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16개 스포츠 단체에 총 2억1천500만원 상당의 운영비와 스포츠용품을 후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협, 장애인 농구 활성화 위해 후원금 5천만원 쾌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