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스타투데이는 김태희가 지난 2014년 6월 132억원에 매입한 강남역 빌딩이 올해 3월 203억원에 매각, 7년만에 시세차익은 약 71억원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김태희는 해당 건물을 개인 명의로 매입한 뒤, 2018년 자신이 설립한 부동산임대업법인으로 소유권을 이전해 수익을 관리해왔다. 이 빌딩은 강남역 3번 출구 도보 2~3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김태희가 매입한 후 바로 옆에 대지 2267㎥( 686평), 연면적 11570㎥(3500평) 규모의 강남대성학원이 준공되기도 했다.
김태희와 남편인 가수 비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은 약 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해 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당시 해당 빌딩 입점 임대인들의 임대료 50%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바 있다.
/정명화 기자(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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