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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인, 청약 경쟁률 5.96대 1...증거금 750억


29일 코스닥 상장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이달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리파인이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5.96대 1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투자자들의 참여도도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파인이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청약 경쟁률은 5.96대 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증거금은 약 750억원이 들어왔다.

리파인 CI.
리파인 CI.

리파인은 권리조사 전문회사다. 금융기관이 부동산 거래와 담보 대출, 권리보험 인수 등을 진행하기 전에 등기·미등기 권리를 조사해 하자 여부 등을 밝혀내는 사업이다. 금융기관은 내부 심사 및 권리조사를 통해 신용·권리·시세 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 대출에 나서며 이후 대출이나 보증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을 위해서도 추가적인 권리조사가 필요하다. 현재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리파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542억원,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전년보다 21.1%, 278% 증가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매출 294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공모절차를 마무리한 리파인은 오는 29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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