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이미 동종 전과로 수차례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YTN은 "돈스파이크가 이번 마약 투약 혐의 외에 마약류 전과 3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돈스파이크는 전날 열린 영장실질심사 전 '언제부터 마약을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최근'이라고 답한 바 있다.
현재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남구·광진구 일대 호텔 방을 빌려 남녀 지인 여럿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6일 밤 8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당시 현장에서 필로폰 30g도 압수했는데 이는 1천 회분의 투약량에 달한다.
이후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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