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부산영상위, 제작지원 영화 기획전…‘검치호’ 등 4편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영상위원회가 내달 8일과 9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2023 부산영화기획전 ‘부산, 영화를 만나다’를 연다.

2023 부산영화기획전은 부산영상위원회가 제작지원한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으로 구성된 4편의 작품이 무료로 상영된다. 4개의 작품은 △이강욱 감독의 ‘검치호’ △김진태 감독의 ‘모라동’ △최정문 감독의 ‘내가 누워있을 때’ △박홍준 감독의 ‘해야 할 일’이다.

2023 부산영화기획전 ‘부산, 영화를 만나다’ 포스터. [사진=부산영상위원회]
2023 부산영화기획전 ‘부산, 영화를 만나다’ 포스터. [사진=부산영상위원회]

‘검치호’는 엄마를 간병 중인 소녀가 범죄 조직의 위험한 사건을 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따뜻한 가족애는 물론이고 무협과 누아르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라동’은 부산광역시 모라동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생활 밀착형 재난 코미디 영화다.

조난된 세 여성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 ‘내가 누워있을 때’는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됐다.

‘해야 할 일’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작품 상영 후 박인호 평론가의 진행으로 씨네토크(감독과의 대화) 행사가 예정돼 있다.

상영작에 대한 정보와 상영 일정 등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산영상위, 제작지원 영화 기획전…‘검치호’ 등 4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