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대학스포츠단 여자축구부가 제34회 대추밭장학회 스포츠지원 단체로 선정돼 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덕대 여자축구부는 2004년 창단 후 전국대회 14회 우승한 여자 축구 명문으로 우수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는 등 경주의 위상을 드높혀 왔다.
대추밭장학회(이사장 백진호)는 1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대추밭백한의원을 기반으로 1990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장학생 1235명과 18개 단체에 총 13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엄대영 대학스포츠단장은 "장학금 선정에 감사드리며, 우리 대학 여자축구부는 우수한 성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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