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 이승환 콘서트 판권 계약

엔터원은 가수 이승환의 '라스트 슈퍼히어로 콘서트' 서울 공연에 대해 제작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엔터원은 이승환의 콘서트에 4억5천만원 투자하고 공연기획은 이승환의 소속사인 구름물고기가 맡아서 진행한다.

엔터원과 구름물고기는 투자금을 제외한 매출액의 50%씩 나누어 수익을 배분한다.

엔터원 장일성 부사장은 "이승환의 '슈퍼히어로콘서트'는 지난해 콘서트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한 공연"이라며 "예상 매출액은 10억원 선"이라고 밝혔다.

이승환 콘서트는 오는 5월24일 오후 6시부터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수기자 parkh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