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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싱어' 황정민 "고향의 오래된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 보냈다"


뮤지컬 '웨딩 싱어'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스크린과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 무대에서도 '황정민 파워'를 여실히 증명한 황정민이 애정 어린 종연 소감을 밝혔다.

11일 마지막 무대를 앞둔 황정민은 "나에게 뮤지컬 무대는 고향과도 같은 존재"라며 "고향에서 오래된 친구들과 한바탕 크게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언제나 작품이 끝나면 아쉬움이 남지만 무대 위에서 함께 호흡한 동료들의 땀과 눈물, 관객들이 보내준 성원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정민은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 내며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당초 1월 31일로 예정됐던 종연을 연기, 연장 공연에 돌입하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황정민은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무대를 무사히 끝낸 황정민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주인공 전설의 맹인 검객 '황정학'으로 또 한번 변신을 시도한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082s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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