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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데님 트렌드, 美 서부개척 시대에 빠지다


[홍미경기자] 올해 윤달로 인해 9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지만 패션가는 벌써부터 가을준비가 한창이다.

올가을 멋쟁이들의 필수품인 데님은 그간 꾸준히 상승세를 몰아오던 복고풍의 빈티지룩을 이어갈 예정이다. 럭셔리 아메리칸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젼에서는 지난 2일 신사동 가로수길 코노이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올 가을, 겨울 시즌을 위한 데님 트렌드를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의 자유로운 빈티지 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워커스 라운지(WORKER'S LOUNGE)'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데님룩을 선보였다. 이날 전시된 제품중 가을, 겨울 시즌부터 새롭게 전개되는 블루코랄(Blue Collar), 워크웨어(Work wear) 그리고 바하(Baja) 컬렉션은 데님의 기원이 된 노동자들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한 라인이다. 특히 바하는 멕시코에서 영감을 받아 멕시칸의 망또 등에서 볼 수 있는 세라피(serepe) 원단을 포인트로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행사장에는 성유리, 정겨운, 임정은 등의 셀럽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편안한 라운지 느낌의 라이브 연주 함께 진행된 미니 트렁크쇼는 트루릴리젼의 가을, 가을 제품들과 함꼐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트루릴리젼 관계자는 "이번 가을, 겨울 시즌은 지난 봄, 여름의 연장선으로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자유와 사랑 그리고 도전정신을 담아 트루릴리젼 특유의 시대를 초월하는 유행을 타지 않은 스타일, 편안한 착용 감, 완벽한 핏을 갖춘 디자인으로 선보인다"며 "더욱 발전되고 트랜디한 제품들로 데님 시장에서의 핫 브랜드로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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