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손연재의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예선 볼 경기가 시청률 31.2%를 기록했다. 앞서 후프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기량을 보여주자 뒤 이은 볼 경기 시청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5분 KBS2와 MBC가 공동 생중계한 손연재의 볼 경기는 KBS2 17.9%, MBC 13.3%로 합쳐서 31.2%다.
30분 전 방송된 후프 경기 시청률은 25.3%였다. KBS2가 14.1%, MBC는 11.2%다.
손연재는 후프 경기에서 28.075점으로 24명의 선수들 중 3위에 오르며 기대를 넘는 선전을 보이자 뒤 이은 볼 경기 시청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손 연재는 볼 종목에서는 27.825점을 받아 중간 합계 55.900점으로 4위에 올랐다.
이날 오후 10시50분 KBS 1TV와 SBS가 공동 생중계한 여자 배구 대표팀의 준결승전 경기는 동시중계 시청률 20.9%를 기록했다.
그 외 오전 6시30분 방송된 이대훈의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 경기는 KBS2와 SBS 동시중계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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