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GSMA, 국내서 '제2 MWC' 만든다

오영호 KOTRA "존 호프만 GSMA 사장과 개최 약속"


[김현주기자]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GSMA)이 제 2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국내에서 공동으로 개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3에서 존 호프만 GSMA CEO를 만나 MWC와 같은 국제 모바일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자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GSMA는 세계적인 모바일 전시회 'MWC2013'을 매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다. 25일~28일 열리는 MWC2013에는 7만5천여명의 세계 참관객이 몰릴 정도로 국제적인 관심이 높다.

오영호 사장은 최근 모바일 산업을 주도하는 국가가 우리나라인 만큼 MWC와 같은 국제 행사를 국내에서도 조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중국이 주목받는다고 해도 모바일 전체 산업은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다"며 "국제 모바일 행사를 코트라, GSMA 등이 공동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것을 추진할 것"라고 말했다.

오 사장은 MWC와 같은 행사가 국내 모바일 산업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창조경제 기조 아래 모바일 산업은 행심이며, 미래형 먹거리 사업으로 점점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제 2의 MWC는 모바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내년 'MWC2014'에는 KOTRA 전시관을 더 늘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해 17개 중소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지원 대상 회사수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내년 스페인 행서에서는 더 많은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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