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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의 애환 담은 연극 '이중사연' 공연


이대영 교수 연출 '휴먼희비극'

[박재덕기자]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은 남북을 가로질러 흐르는 사람들의 사랑과 애틋한 사연을 담은 연극 '이중사연'을 무대에 올린다.

9월 4일~29일까지 서울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공연되는 '이중사연'은 탈북자의 애환과 한국사회에서 겪는 갈등, 성공적인 정착과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희비극이다.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은 2012년 9월에도 북한을 바꾸고자 꿈꾸는 탈북혁명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어항을 나온 다섯물고기 '정명'을 공연한 바 있다.

‘이중사연’은 탈북청년과 한국청년들이 배우로 참여하며 '박무근일가', '바다를 향하는 사람들',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 '환생경제', '특별한 저녁식사', '정명' 등의 작품을 연출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이대영 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이대영 교수는 "연극 ‘이중사연’을 통해 한반도 문화적 이질감 회복과 탈북자들의 성공적인 한국 정착을 다루는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공연은 평일 오후 8시(추석당일, 월요일 공연 쉼), 토요일 오후 4시, 7시와 일요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열린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공연 문의 02)6204-0517]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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