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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후보자 4명 오늘 확정 → 야당 2명으로 압축 → 대통령 특검 임명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드루킹' 불법 댓글조작 의혹을 규명할 특검 후보가 오늘(3일) 4명으로 압축된다.

드루킹 특검 후보자 오늘 결정[출처=뉴시스 제공]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이날 오후 3시 특검후보추천특별위원회(추천위)를 열고 과반수 의결로 후보자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변협이 선정한 후보자 4명 중에서 야 3당이 2명으로 압축하면, 사흘 이내에 대통령이 특별검사를 임명하게 된다.

변협은 수사 경험이 풍부한 검찰 출신 인사를 추천한다는 기준을 세운 상태로 조직 장악력과 정치적 중립성 등도 고려해 후보를 압축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특검은 특검 1명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수사관 35명, 파견공무원 35명 등 87명 규모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수사 범위는 ▲드루킹 및 드루킹과 연관된 단체 회원 등이 저지른 불법 여론조작행위 ▲수사과정에서 범죄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들에 의한 불법행위 ▲드루킹의 불법자금과 관련된 행위 ▲위 의혹 등과 관련한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등이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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