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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코로나19 대응체계 가동


전사 업무 연속성 관리체계 수립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공기관 최초로 전사 업무에 대해 업무 연속성 관리체계(BCMS)를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5일 발표했다.

NIA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면서 업무 연속성 정책을 짰다.

이후 청사 운영, 정보시스템 등 업무 환경과 국가정보화지원 전체 업무를 대상으로 각종 재난·재해 등 업무 중단 상황 시 발생하는 리스크를 도출하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과 프로세를 포함한 BCMS를 갖췄다.

 [자료=NIA]
[자료=NIA]

NIA는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중요 기반시설 및 운영인력에 대해 비대면 2교대 근무를 시행해왔다. 2015년부터 자체 개발한 공동 협업 환경인 'NiCloud'에서 제공하는 영상회의, 지식자료방, 공동작업 툴 기능 등을 활용해 재택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문용식 NIA 원장은 "BCMS를 통해 NIA의 핵심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BCMS가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향후 주기적인 보완을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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