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마켓' 더 안전해진다


블로그에서 제품 결제하고 배송 조회까지

[사진=네이버]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 블로그마켓이 더 안전해진다. 사업자 등록을 한 블로그에서 곧바로 제품을 결제하고 배송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판매 물품 정보 제공 슬롯 ▲결제 기능 ▲배송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블로그마켓' 도구를 제공한다고 1일 발표했다.

그동안 블로그에서 상품을 구매하려면 구매 의사를 댓글로 올리고, 안내된 계좌번호로 입금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탈세·환불불가·현금결제 유도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블로그마켓을 통해 이용자는 안전한 결제 시스템과 실시간 배송 조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블로거도 자신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주문·재고 관리를 통해 1인 판매자로 성장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의류·잡화를 판매하는 약 1천 명의 블로거를 대상으로 약 한 달간 베타서비스를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 사업자 등록을 마친 전체 블로거로 블로그마켓 적용을 확대하고, 추후 개인간 단발성 거래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결제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블로그 마켓 판매자를 만나볼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도 향후 오픈할 예정이다. 숏폼 리뷰 플랫폼인 '모먼트'도 실시간성을 강화하는 등 편의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네이버 블로그 김보연 리더는 "블로그마켓은 블로거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댓글 기반 상거래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며 "더 안전하고 투명한 구매 과정 등을 통해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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