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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세번쩨' 이낙연 "가덕도 특별법 반드시 2월 처리"


신공항 및 부울경 메가시티, 서부산 의료원 등 지역현안 '강조'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대표 취임 이후 세번째로 부산을 방문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대표는 29일 부산시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 시민 여러분께 더이상 희망고문을 드리지 않겠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이낙연 대표는 "제1야당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처리에 동참하겠다고 빨리 약속해야 한다"며 "설령 야당 지도부가 반대한다고 해도 저희는 갈 길을 가겠다"고 신공항 특별법 2월 처리를 거듭 강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는 "제가 8일만에 부산에 다시 왔다. 마침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국가균형발전을 선언한 지 17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노무현 대통령님의 균형발전 철학과 가치가 이곳 부산에서부터 꽃피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대표는 또한 "지난주 가덕도 신공항 현장 시찰을 다녀왔다"며 "부산의 활기찬 미래가 그곳에서부터 펼쳐질 것을 직감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대표는 "부산 경제를 활성화하려면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하다. 가덕도 신공항과 북항 2단계 개발과 같은 인프라 개발이 병행되면 부산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지역 선거 주요 쟁점인 서부산 의료원 설립과 관련해서도 "조속한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 21일에도 부산을 방문해 가덕도 일대를 시찰했다.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는 지난 이낙연 대표의 방문과 마찬가지로 김영춘, 변성완, 박인영 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동석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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