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게임빌, 인기시리즈 최신작 출시


양대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와 게임빌이 대표 시리즈 최신작을 연달아 선보였다. 컴투스는 강력한 타격감을 보여주는 모바일 캐주얼 액션 게임 ‘슈퍼액션 히어로4’를, 게임빌은 놈 시리즈 노하우를 결합한 ‘놈4’를 출시, 승부수를 띄웠다.

슈퍼액션 히어로4 강력한 타격감을 보여주는 캐주얼 액션

‘슈퍼액션 히어로’는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매년 선보이고 있는 대표 게임 시리즈 중 하나로, 낙서 형태의 캐릭터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활약하는 모바일 캐주얼 액션 게임이다. 코믹하면서 강력한 타격감을 보여주는 특유의 액션과 다양한 기술, 휴대전화에 최적화된 조작법이 특징. 지난 2006년 6월 첫 출시 이후 3개 시리즈로 약 355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슈퍼액션 히어로4는 역대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물리타격감과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그래픽으로 구성됐다. 우주를 배경으로 12개의 행성들을 돌아다니며 도움을 요청하는 시민들을 위해 활약하는 미션들로 구성된다. 게이머는 각 행성별로 일어나는 총 50여 개의 미션을 해결하고, 히어로 포인트를 획득해 자신의 캐릭터를 보다 강한 히어로로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

여러 미션들을 수행해 나가는 동안 슈퍼액션 히어로 시리즈 특유의 경쾌하고 강한 액션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전작보다 조작법을 단순화하고, 튜토리얼을 강화해 처음 게임을 접한 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다양한 액션을 구현할 수 있다. 터치폰을 고려한 유저 인터페이스(UI)도 슈퍼액션 히어로4의 주요 특징 중 하나. 업그레이드 된 가면 에디트 기능의 경우 브러스 툴을 이용한 고급 이미지 편집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터치폰을 위한 터치 입력 타입도 양손 모드와 한손 모드로 2가지를 제공해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컴투스 박성진 과장은 “가면 이외에 코스튬 아이템으로 머리, 팔, 날개 등에 착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며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유저들이 만든 가면을 내려 받아 사용하거나 자신의 가면을 다른 유저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모 : 더 월드 오브 매직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 시작

컴투스(대표 박지영)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모 : 더 월드 오브 매직’(이하 아이모)이 최근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하며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이모는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최초의 모바일 MMORPG다. 지난 2006년 6월 KT를 통해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실시간 채팅, 사냥, 파티, 퀘스트(임무), 거래, 개인간대결(PvP) 등 휴대전화로 PC 온라인에서 즐기던 MMORPG의 게임 요소들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게이머는 이노티아 대륙의 시라스 제국과 라노스 왕국, 2개의 나라 중 한 곳을 선택해 모험을 떠나게 되며, 자신이 속한 나라를 위해 다른 나라의 게이머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성별, 머리모양 등 자신이 원하는 외형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전사, 마법사, 레인저의 3가지 직업 중 하나를 골라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여러 마을과 들판, 던전으로 구성된 광대한 아이모의 세계에서 같은 시간에 접속한 다수의 다른 게이머들과 대화를 나누고, 마을에서 장비를 갖춰 파티원들과 몬스터를 사냥하는 등 온라인 MMORPG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15일부터는 아이폰용 아이모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 전세계 모바일 게이머들이 아이모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애플 앱스토어용 아이모는 무료로 게임 다운로드와 네트워크 서비스가 제공돼, 와이파이로 무선인터넷 접속을 하면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컴투스 강희원 팀장은 “아이폰용 아이모는 터치 화면에 맞게 V-PAD로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구성하고, 목표 몬스터를 직접 터치해서 선택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며 “아이폰의 고해상도 화면에 맞게 스킬 이펙트를 개선하고 코스튬을 추가하는 등 그래픽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야구전설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모바일야구

게임업계 전반에도 야구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유례없이 많은 야구게임들이 출시되며 야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동시에 리얼리티 스포츠를 강조하는 모바일 야구게임들이 다수 출시되자 색다른 게임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4월 말 출시한 ‘야구전설’은 엔터플라이가 개발하고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올해 첫 퍼블리싱하는 타이틀로, 국내 최초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모바일 야구게임을 구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야구전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고교야구 리그인 갑자원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제일고교 야구부 선수들의 도전과 꿈, 사랑을 모토로 진행되는 게임. 선수와 팀을 육성하는 과정 역시 이 게임의 특징인 애니메이션 요소를 극대화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함께 사이드뷰, 탑뷰, 3D뷰 등 다양한 시점을 통해 야구 경기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실감나는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야구게임의 묘미인 경기 방식은 훈련하기, 드래프트 리그, 전국 투어, 토너먼트 등 다양한 모드로 구현돼 유저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게임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시나리오 모드와 연계된 선수 육성 부분에서는 배팅 연습, 타이어 치기, 투구 훈련, 캐치볼, 100미터 달리기 등 9개의 훈련을 미니 게임 방식으로 구현했다. 따라서 유저는 주인공 캐릭터를 통한 레벨업 육성 시스템을 활용해 각별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시나리오 기반의 야구게임인 만큼 모바일 스포츠게임 장르에서는 보기 드문 멀티 엔딩 시스템을 갖췄다.

야구전설의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게임빌 마케팅실 정연일 과장은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야구게임이라는 참신함과 게임빌의 프로야구 시리즈 노하우가 더해져 신선한 모바일 야구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놈4 5번째 놈, 이번엔 시간 여행

게임빌을 알린 시발점이 되었던 ‘놈’시리즈의 최신작이 지난 4월 출시됐다. ‘놈1~3’를 비롯해 작년 출시한 ‘놈제로’에 이어 5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게임의 타이틀은 ‘놈4: 시간여행(이하 놈4)’ 이다. 이번 최신작을 통해 놈4는 휴대전화 돌리기라는 기발함을 계승하며, 게임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놈’이 미래의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한 모험을 담아낸 이번 놈4에는 임진왜란 당시 우정국을 만든 조상을 찾아가 택배를 사용하는 등 ‘놈’ 특유의 해학이 가득하다. 놈4에서는 타임머신을 활용, 1천억년의 시간을 넘나들 수 있다.

전작과 달리 이번 놈4에서는 공간적 배경과 함께 시간적 공간의 다양함이 돋보인다. 우주빅뱅부터 원시수중지형, 빙하기, 외계전투 등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그 동안 4개 시리즈를 통해 달리기라는 움직임에 주력해왔던 ‘놈’ 역시 진화를 거듭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익숙했던 달리기를 비롯해 수영과, 낙하, 익룡타기 등 다양한 움직임의 변화를 구현했기 때문.

놈시리즈 유명세의 일등공신이었던 휴대전화 돌리기는 이번 신작을 통해 휴대폰을 돌릴때마다 시각, 청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선보인다.

놈4를 개발한 게임빌 김재형 팀장은 “놈4는 2003년부터 기발한 게임으로 불려온 놈시리즈의 노하우와 최근 모바일게임의 트렌드를 담아냈다”며 “시리즈 중 최고의 결정판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M

글|서소정 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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