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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개인건강기록 기반 진료지원 서비스 개발


과기정통부 지원 과제 수행…"이달 말까지 서비스 실증"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비트컴퓨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원하는 과제를 통해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진료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 서비스에 나선다고 19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4월 비트컴퓨터는 라이프시맨틱스와 함께 '국가디지털전환사업 공공 혁신플랫폼 기반 민간 비즈니스 확산 실증 지원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과제에서 양사는 전자의무기록(EMR) 인증 표준과 PHR 기반 진료지원 서비스를 개발했다.

현재 수도권 소재 5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서비스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정부에서 추진하는 EMR 인증제 확산 정책에 맞춰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승복 비트컴퓨터 이사는 "동네의원에서 대형병원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저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 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범 라이프시맨틱스 ICT컨버전스연구소 이사는 "환자와 의사 간 진료정보 교류를 실현해 의사는 환자 관리가 용이해진다"며 "환자는 건강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뜻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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