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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컬러로 막바지 여름 '올킬'


[홍미경기자] 여름시즌에는 시원해 보이면서 스타일을 빛내주는 아이템들이 주목받는다. 특히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는 경쾌하고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개성 넘치는 비비드 컬러와 네온컬러가 대세. 더위 때문에 축축 쳐진 기분을 패션으로 밝혀줄 수 있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소개한다.

네온컬러, 태양을 삼키다

매년 여름 유행하는 네온컬러는 2012 여름시즌에 한층 다양하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오렌지, 핑크, 엘로우, 그린 등 시선을 사로잡는 네온색상들이 의류나 가방, 액세서리에 접목되어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활기를 불어 넣는다.

네온컬러는 컬러 자체가 이미 화려하기 때문에 스타일링의 발란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네온컬러의 옷으로 스타일링을 하는 경우에는 심플한 실루엣의 아이템을 선택하고 다른 옷은 톤다운 된 컬러로 스타일링 하는 게 좋다. 또 네온 컬러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경우 여러 가지를 착용하면 현란해 보이기 때문에 포인트로 가방이나 귀걸이, 팔찌 등 한가지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포인트다.

원색컬러 아이템 '상큼 발랄' 매력 완성

네온컬러가 유행이지만 형광 느낌이 도는 밝은 컬러에 선뜻 용기가 안 나는 여성들이라면 빨주노초파남보 원색 컬러 스타일링으로 경쾌한 썸머 패션을 완성해도 좋다. 비타민처럼 상큼 발랄한 컬러의 의상과 가방, 선글라스 등은 기분전환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컬러 아이템을 감각적으로 스타일링하기 위해서는 다른 아이템의 컬러를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상에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면 핸드백이나 슈즈는 화이트나 블랙, 누드톤으로 선택해 힘을 빼고, 반면 의상을 심플하게 입었다면 강렬한 색상의 가방이나, 선글라스, 액세서리로 멋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얼굴색이 밝다면 어떤 컬러든 무난하게 잘 어울리며, 노란 빛을 도는 경우는 엘로보단 레드나 블루컬러가 적당하며, 피부색이 어둡다면 네온컬러나 퍼플 등 톤 다운된 컬러가 잘 어울리니 스타일링에 참고하자.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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